완주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우정 돈독
완주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우정 돈독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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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서울시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의 깊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완주군 청소년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하고 역사 탐방에 나섰다.

 완주군 청소년들은‘서울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 서확행’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다양한 역사적 장소들을 탐방하며 국가관과 민족애를 함양할 기회를 가졌다.

 서울을 방문한 완주 청소년들은 서대문형무소와 민속박물관, 전시체험 전쟁기념관, 명동성당, 경복궁, 서촌한옥마을, KBS온, 청와대사랑채, 서울N타워, 63아쿠아리움, 한강유람선, 롯데월드 등을 방문했다.

 앞서 완주군과 서울시는 지난 2012년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매년 지역의 청소년을 모집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청소년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완주군 청소년들은 서울시를 방문해 도시의 삶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서울시 청소년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삼례문화예술촌, 놀토피아, 소양인덕, 대승한지, 구이안덕 등 완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체험마을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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